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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19-01-22, 집 안과 밖
    미성일지 2019. 1. 23. 01:28

    해가 짧은 겨울이라 아침에 출근할 때면 날이 아직 어둑어둑하다. 어제 저녁에도 달을 보았는데, 새벽까지 떠 있었다. 물론 동에서 서로 위치가 바뀌었지만. 매일 집을 나서면 보는 풍경. 집 밖을 나섰을 때 처음 맞닥드리는 세상의 얼굴. 이제 이 풍경도 얼마 안남았다. 


    * 오늘의 미성 그래픽 



    아침 7시. 출근하며 복도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. 맨 오른쪽이 4동, 그 옆이 3동. 맨 왼쪽이 내가 있는 6동, 그 옆이 5동이다. 예전, 그러니까 2000년대 중반 이전에는 앞에 보이는 높은 건물(포스코 더샾과 푸르지오 주상복합)이 없어서 구 상업은행 건물과 멀리 삼성동 무역센터 건물이 보였었다. 


   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..



    (2002-07-27) 디지털카메라가 처음 보급 되던 시절, 아버지가 산 카메라로 집 근처 이곳저곳을 촬영했다. 





    (2004-12-30) 한창 주상복합 건물을 짓고 있다. 나머지는 비슷. 아파트 외벽 상태가 조금 더 깨끗하다. 




    (2019-01) 그리고 오늘은 아시안컵 16강 바레인전을 시청하였다. 결혼하면서 산 빔프로젝터 - 켜는게 귀찮아서 잘 안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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